포항부품소재단지에 독일기업 유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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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부품소재단지에 독일기업 유치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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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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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호 시장, 22일 독일 드레스텐시 방문 `기업하기 좋은도시’대대적 홍보
 “포항은 접근성이 뛰어난 매력적 투자지역”

 
 포항시가 영일만항 배후단지내 부품소재전용공단에 독일 기업 유치에 본격 나선다.
 이와 관련, 박승호 시장은 22일 4박5일 일정으로 출국, 독일의 막스플랑크 연구소가 있는 드레스텐시를 찾아 양 도시간 교류를 확대하고 우수기업 유치 활동을 벌인다.
 박 시장은 이번 독일 방문에서 지난해 지식경제부가 지정한 포항부품소재전용단지에 유치할 독일의 대상 기업을 직접 찾아 기술투자와  R&D연구소 유치협의를 진행한다.
 포항시를 동북아의 부품소재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박 시장은 기업 유치와 관련, 포항영일만항이 5대양 6대주로 직간접 연결되는 항로로 접근성이 좋고 특히 노동생산성과 아시아 시장의 중심지역에 위치한 지역 특성을 독일 기업들에 집중 홍보한다.
 박 시장은 이번 독일 방문에서 기술투자와 R&D연구소의 협의를 노리는 독일 기업과 연구소 등이 동북아의 생산기지로 한국을 검토하고 있는 점을 인지해 포항시의 우수기업 지원 인프라를 조기에 집중적으로 알려 독일 우수기업의 포항 유치를 성사시킬 계획이다.
 드레스텐시는 인구 52만명으로 지난해 4월 포항시를 방문, 교류의향의 뜻을 밝혔다.
 포항시는 드레스텐시와 경제, 문화,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교류가 체결되면 지역 발전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곳 드레스텐시는 포항시와 포스텍, 경북도가 공동으로 유치한 막스플랑크연구소가 3개가 있는 도시로서 양 도시간 상호 교류는 향후 복잡계막스플랑크연구소 유치 등 산학협력을 크게 강화하게될 전망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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