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시설 일제 점검·정비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관내 수리시설인 저수지 643개소, 양·배수장 108개소, 취입보 113개소 등 총 864개소의 누수, 전기, 파손, 붕괴 등 위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먼저 본청과 읍면 19개반 22명의 점검반을 편성, 예방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위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을 함으로써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과 영농기 수원확보를 한다는 계획이다.
군 건설과 김경진 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시설관리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한편 용수개발, 배수 개선, 개·보수등 근원적인 재해 예방 사업도 병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일제점검 뿐 아니라, 민방위 급수시설 5개소, 대형공사장 4개소, 도로 등 기간시설 7개소 등 대규모 사업장에 대해서도 이달 말까지를 안전관리 집중의 달로 정해 대형사고 사전예방에 전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