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정상회의성공개최를 위한 중앙·지자체, 관련기관 추진상황 설명회’가 19일 오후 경주시 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열린다.
`G-20’정상회의와 관련, 경주에서는 `G-20 정상회의 실무 아젠다 회의`G-20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회의’등이 개최된다.
G-20 준비위원회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이시형 G-20준비위원회 행사기획단장의 `G-20정상회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특강에 이어,
경북도는 `G-20 성공개최 지원 실천계획’에 대한 보고를 한다. 그리고 정태옥 행정안전부 행정선진화기획관은 `G-20정상회의 행안부 역할 및 국격 제고 방안’ 등을 설명한다. 이날 행사 주관기관인 G-20 준비위원회와 행안부측은 G-20 정상회의 의장국 수임과 개최지 선정은 우리 외교사에서 새로운 획을 긋는 역사적 사건임을 강조한다,
G-20 회원국은 세계경제의 85%, 세계인구의 62%를 차지하는 명실공히 글로벌 리더로서 세계 경제질서를 주도하고 있다.
정상회의 한국 개최는 지난 해 피츠버그 정상회의(`09.9)때 회원국간에 주요 의제 합의도출과 보호무역 저지, 거시경제, 장기정책 공조 등을 이끌어 낸 이명박 정부의 리더쉽이 발휘된 결과로서, 이번 정상회의는 경제 협력을 위한 선진국과 신흥국간의 조정자 역할로서의 기대 뿐만 아니라 그 동안 G-7 중심의 경제권력이 아시아 등 신흥국 중심의 G-20으로 이동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도 관계자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가 경주에서 열리게되면서 전 세계의 이목과 관심이 경주로 쏠려 각종 국제행사의 홍보 뿐만 아니라 경북의 브랜드를 세계 속에 알릴는 새 지평을 열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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