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관광특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관광특구 활성화사업에 따른 관광특구로 선정됐다.
경주 관광특구는 이에 따라 국비 9억원 등 18억원을 지원받아 경주 관광특구를 새 모습으로 리모델링한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전국 27개소의 관광특구를 대상으로 사업을 공모, 21일 전국 5개소를 최종선정했다.
경북도는 경주 관광특구 개발과 관련, 경주의 새 관문이 될 KTX 경주 역사내에 U-관광안내소를 설치하고, 보문호에 저탄소 녹색탐방로를 만든다.
또,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석굴암 주변에 다양한 관광정보를 체험 할 수 있는 U-불국사 관광 안내시스템 구축과 역사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지 및 유적지에 전시관과 체험장, 선덕여왕 포토존을 설치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한다.
경주 관광특구 개발에서 박순보 관광산업국장은 “신라밀레니엄파크, 보문호 주변 탐방로 등을 고등학교 교복 차림으로 옛 추억을 상기하면서 관광지를 탐방하는 `추억의 수학여행’, `달빛·별빛 신라역사 기행’ 등 각종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을 유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호기자 hs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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