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오는 10월말까지 서울지하철 4호선에서 관광홍보 열차를 운행한다고 6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까지 서울지하철 1호선을 이용해 경북 관광을 홍보해왔으나 올해부터는 다양한 계층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젊은 층의 이용이 많고 업무중심가와 연결되는 4호선에서 홍보 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경북관광홍보열차는 1편 가운데 1호차와 10호차는 경북도 전체의 관광이미지로 구성하고 2~9호차량은 각 시·군에 배정해 지역별 대표 관광상품을 다양한 이미지로 꾸밀 계획이다. 또 계절별 관광객 유치를 위해 5월까지는 봄 관광상품을 중심으로, 6~8월에는 동해안 청정해수욕장과 지역 산과 계곡을 중심으로, 9~10월에는 단풍놀이 등 가을 관광상품을 중심으로 각각 홍보열차를 운행하기로 했다.
박순보 경북도 관광산업국장은 “경북관광상품을 수도권에 집중적으로 알린 뒤 해외에서도 경북관광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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