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가산업단지 고용인원이 소폭이지만 꾸준히 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구미지사는 지난 2월 구미국가산업단지 산업동향을 조사한 결과 고용인원이 6만8687명으로 1월보다 103명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년간 구미공단 고용인원을 보면 전년 8월 6만8091명으로 최저점을 찍은 뒤 매달 수십명에서 수백명씩 소폭이지만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입주업체는 1286곳으로 전년 2월보다 132곳이 늘었고, 가동업체는 1055곳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09곳이 증가했다.
입주업체나 가동업체는 늘었지만 가동률은 86.5%로 지난 1월보다 2.5% 포인트 줄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는 “근무일수가 줄어 가동률은 감소했지만 고용창출 지원책과 업종 선도기업의 신성장동력사업 진출에 따라 고용 인원은 늘었다”고 분석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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