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실 항상 개방, 중요 사안
 언제든 대화·소통해 해결할 것”
 
　민선 5기 안동시장으로 취임한 권영세<사진> 시장이 한발 빠른 행보로 그동안 느슨해졌던 업무를 정상화 시켜 나가고 있다.
　권 시장은 취임 행사를 간소하게 마치고 곧바로 유관기관단체와 지역 유림을 찾아 업무협력과 지역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고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는 등 외부기관 방문을 마치고 주요업무 파악을 위해 애쓰고 있다.
　취임 후 간부공무원 신고를 받는 자리에서도 “시장실은 항상 개방해 두고 언제든지 중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대화와 소통을 통해 시정의 중요한 업무를 조정하고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히면서 “맡은 바 업무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하고 격식과 관행을 탈피하면서 마음 편하게 근무해 줄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취임 첫날 유관기관·지역 유림 방문 지역발전 협조 요청
지역 현안사항·업무 정상화 노력…행복안동 만들기 앞장
 
　또 취임 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도 권 시장은 `품격 높은 도시·풍요로운 시민’이라는 두 가지 시정목표를 두고 창조적이고 희망이 넘치는 6가지 시정방침을 정해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고 일하는 직장분위기 조성에 공무원들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이미 32년간의 공직생활을 해 온 권 시장은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일상적인 업무를 제외하고 시급하거나 현안사업 위주로만 간략하게 보고를 받고 앞으로 시정을 이끌어갈 구상과 방침을 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처럼 권 시장은 취임 첫날부터 지역의 현안사항과 업무의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민을 위한 업무역량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한 중요한 시기인 만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해 행복안동을 만들어 나간다는 방침으로 취임 초기부터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어 일선 공무원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권재익기자 kji@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