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과 비교해 3월과 4월 연속 감소했던 수도권의 미분양 물량이 2만7647가구로 4월(2만5910가구)보다 1737가구(6.7%)나 늘어난 데 따른 것이다. 서울이 1575가구에서 1957가구로 24.3%, 인천이 2949가구에서 3341가구로 13.3%, 경기는 2만1386가구에서 2만2349가구로 4.5% 증가했다.
반면 지방에선 분양가 인하, 중도금 무이자 융자 지원, 발코니 무료 확장 등 업계의 자구노력으로 4월 8만4499가구에서 5월 8만2813가구로 1686가구(2%) 줄면서 감소세가 14개월 연속 이어졌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4만9278가구(수도권 4766가구, 지방 4만4512가구)로 전국적으로 314가구 줄었지만, 수도권에선 374가구 증가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부 국토해양통계누리(http://stat.mlt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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