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민선5기 일자리 22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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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민선5기 일자리 22만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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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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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자리 조직체계 정비… 기업유치 등 10대 실행전략 추진
  도는 7일 민선 5기는 일자리 창출에 도정의 역량을 집중, 4기 때에 마련한 9만7000개보다 두 배이상 많은 22만개를 만들어 지역 고용과 경제가 확실하게 안정화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일자리 조직체계 정비, 국내외 기업 유치, 경북형 신일자리 모델 발굴,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 취약계층 생계형 일자리 확대, 수요자 맞춤형 커플링 사업, 지역 협력체계 구축 등을 10대 실행 전략을 선정, 본격 추진키로 했다.
 도는 세부 실행전략에서 조직체계를 정비, 일자리경제본부와 투자유치본부를 신설하고 외부 전문가를 투자유치단장으로 영입하는 등 도정시스템을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개편한다.
 또 도와 시·군에 설치한 지역일자리센터에는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해 지역·계층별로 운영하는 일자리 센터를 통합하는 한편 도지사 주재로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를 매달 열어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
 도는 또한 투자·기업 유치를 통한 좋은 일자리 6만개를 만들기 위해 글로벌 대기업과 현재 관리중인 타깃기업 등을 집중 공략하고 `투자유치 보상제’도를 확대해 투자유치에 크게 기여한 민간인은 5억원까지, 공무원은 500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준다.
 이와 함께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자립형 공동체, 사회적 기업, 산·학·관 커플링 등 `경북형 새로운 일자리 모델’을 집중 발굴해 1만여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2014년까지 142억원을 투입, 예비사회적 기업 100곳을 육성하고 자원 재활용,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과 같은 자립형 지역공동체 사업에는 우선 올해에만 4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밖에 앞으로 4년동안 대단위 SOC 사업, 낙동강 살리기와 3대 문화권 사업 등 국책사업을 통해 일자리 6만개를, 노인·여성 등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부문 일자리는 8만개를 각각 만드는 한편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서는 `1인 창조기업 육성’과 같은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
 경북도 김장호 희망일자리추진단장은 “지난 4년동안 이뤄낸 성과를 바탕으로 도정의 모든 역량을 일자리 창출에 집중, 민선5기 목표인 일자리 22만개를 반드시 만들어 지역 경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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