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구미시장학재단(이사장 남유진)은 지난 8일 구미시청 통상협력실에서 원평동상가발전협의회(회장 유의종)을 비롯해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봉사회, 다송노인회, 구미자동차정비협회 등 시민,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식을 가졌다.
　원평동 상가발전협의회는 최근 원평동 복개주차장에서 개최한 `사랑실은 시월의 작은음악회’의 행사 수익금을 기부문화 확산의 시발점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5년간 매년 100만원씩 기탁하기로 약정했다.
　또한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봉사회 100만원, 다송 노인회 100만원, (주)헬리코리아의 정윤화 기장 100만원, (주)신후종합개발의 박종후 대표 100만원, SK엔카 구미직영센터 50만원, 대영종합폐차산업 정용철 대표 100만원, 구미자동차정비협회에서도 작년에 이어 50만원을 기탁했다.
　남유진 이사장은 “모든 시민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심에 항상 감사드리고, 이 열기가 지속적으로 뻗어 나가길 희망했으며, 어느 무엇보다 지역의 인재를 키우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지난 2년간 국·도정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재정인센티브 지원예산 12억원, 주요 국책사업 중 낙동강(지산 수우) 생태하천 조성사업 지방비 미부담분 100억원의 연차적 장학기금 출연도 시민의 동의하에 점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