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이 지난 22일 서울 코엑스컨벤션 센터에서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열린 `2010년도 도농결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도농결연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농어촌과 도시의 결연으로 상생적 발전을 이룬 시책 사례의 발굴 및 파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 지자체에 인센티브를 부여해 시책에 대한 자율·선도적 참여를 유도하고 실질적인 교류 분위기를 제고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있다.
올해 대회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응모된 사례들을 참여도, 충실도, 지속 가능성, 경제적 및 교육 효과에 대한 심사 기준으로 1차 엄선한 후 발표대회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
이날 대회에서 영덕군은 농정과 최하탁 농정담당이 발표자로 나서 `우수농수산물 판매 확대로 부자 농촌만들기’ 주제로 지난 1998년 11월 서울 송파구청과 자매결연 이후 현재까지 추진한 고유명절 직거래 장터 운영, 명절맞이 반장 보상품 납품, 이웃돕기 김장김치 기증, 대도시 중심지 상설홍보 안테나숍 운영 등의 사례를 상세히 소개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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