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라치’ 피하려면 비상구 세심한 관리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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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파라치’ 피하려면 비상구 세심한 관리가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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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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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파라치(Paparazzi)라는 이름은 이탈리아의 영화감독 페데리코 펠리니가 만든 `달콤한 생활’에 등장한 카메라맨에서 유래됐다는게 정설이다.  국내에서는 언론에 파파라치라는 낱말이 소개된 이후에 이 단어가 포상금을 노리고 각종 법규 위반 행위의 현장을 적발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단어로 쓰이기 시작한지가 10여년이 넘었다. 이런 가운데 경북소방본부에서도 비상구 신고포상제를 시행한지 1년이 다되어 가고 있다. 그러나 일부 시행상 문제점을 개선하여 올해부터는 다중이용시설, 위락시설, 전문점, 할인점, 백화점 및 쇼핑센터, 영화관, 숙박시설에만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고 포상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들 대상물에 비상구를 확보함으로써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방대상물의 관계자의 책임의식 제고와 안전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고자 하기 위하여 시행하게 된 것이다.  비상구 폐쇄 등 신고포상금은 1건당 5만원이며 특히 비상구 폐쇄 등 불법 행위가 확인될 경우 소방대상물 관계자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런 불이익을 받지 않기 위해서 방화문에 설치된 스토퍼(일명:노루발) 및 고임목 장치는 즉시 제거하는 등 방화문의 원래 기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계자의 세심한 주의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황길석(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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