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 본격 거리유세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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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자 본격 거리유세 `동분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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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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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기석 오천중심 신도시 개발
박승호 압승만이 박대표 치유
김병일 투명한 시정운영 약속
김대성 정당보다 나를 믿어라
박기환 신농업 정책추진 총력








5.31지방선거 포항시장 후보에 나선 5명의 후보들이 후보등록 후 첫 주말을 맞아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열흘 앞으로 다가온 선거를 위해 시민들이 모이는 유원지, 체육대회장, 재래시장 등을 돌며 동분서주하는 등 표심잡기에 전력을 펼쳤다.


▲열린우리당 황기석 후보-남·북균형발전위해 오천중심 신도시 개발 공약
 후보등록후 첫주말을 맞은 황기석 후보는 21일 지역 재래시장을 돌며 포항을 문화·관광도시로 발전시켜 지역의 중소상공인을 비롯한 자영업자들의 주머니가 두둑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일 오천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남·북구의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오천을 중심으로한 신도시를 개발하고 사격장 이전문제를 조속히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한나라당 박승호 후보  민주노동당 김병일 후보



 
 
 ▲한나라당 박승호 후보- 5.31 압승만이 박대표 아픔 치유하는 길
박승호 후보는 21일 청하 장날을 맞아 청하시장을 찾아 장을 보러온 주민, 상인을 만나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날 장터에서 시민들의 손을 잡고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테러를 당했다며 박 대표의 쾌유를 빌어달라고 당부를 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박 후보는 장에서 풀빵을 파는 박금난 할머니(76)가 박근혜 대표의 테러 장면을 TV를 통해 보고 눈물을 흘렸다는 얘기에 박 할머니의 손을 잡고 이번 5.31 선거 압승을 거두는 길 만이 박 대표의 아픔을 치유하는 길이라며 지지를 당부했다.
 



▲민주노동당 김병일 후보 - 복지도시 포항 건설, 투명한 시정운영 약속
김병일 후보는 21일 포항지역 곳곳에서 열린 각종 체육대회를 중심으로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날 영일한마음 체육대회, 향토청년회 가족체육대회, 오천 청년회 창립기념 체육대회 등에 참석한 김 후보는 서민행복도시 포항, 복지도시 포항을 만들기 위해 후보자와 민주노동당에게 한표를 줄 것을 당부했다. 오후에는 북부해수욕장과 해맞이 공원 등 휴일을 맞아 가족 나들이에 나선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하며 투명한 시정 운영을 펼칠것을 약속하며 푸른 녹지가 있는 포항으로 살기 좋은 포항을 만들자며 지지를 호소했다.


 

 
 

 무소속 김대성 후보  무소속 박기환 후보

 
▲무소속 김대성 후보 - 이번 선거에서 정당 보다 깨끗한 자신을 믿어달라 호소
김대성 후보는  21일 제1회 연일 한마음 마라톤 대회가 열린 영일고등학교를 찾아 대회에 참가한 시민들에게, “시민 한 사람의 건강이 모여 포항의 건강 된다”고 전제하고, 경제의 건강을 위해서 이번 5.31 선거에서는 정당 보다는 깨끗한 자신을 믿어 달라고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어 기계·청하장을 찾아, 풋풋한 각종 무공해 채소 등을 팔러 나온 시민들에게 “김대성의 공약은 전부가 서민 살리기에 집중 되여 있다”고 강조하며 표심잡기에 총력을 쏟았다.

▲ 무소속 박기환 후보- 포항의 잃어버리 자존심과 꿈·경제 되살리자
박기환 후보는 주말을 맞아 5일장이 열린 장터와 각종 단체의 체육대회장을 찾아, 차량연설을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기계·청하 장터에서 유권자들에게 어려워진 경제를 살리고 한·미 FTA로 타격이 예상되는 농촌지역의 어려움에 대해 신농업 정책추진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포항 시내의 거리유세에 나선 박후보는 청림, 두호, 창포지역을 돌며 한나라당 국회의원, 포항시장 8년동안 포항시민들은 꿈과 희망을 잃어버렸고 경제도 엉망이 되어 버렸다고 지적하고 자신의 당선으로 포항의 잃어버린 자존심과 꿈, 그리고 경제를 살리자고 호소했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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