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과학기술원의 '2011학년도 대학원 입학식'에 47명의 신입생이 참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원장 신성철)은 2일 본부동 국제회의장에서 `2011학년도 대학원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석사 38명(뇌과학 8명, 로봇공학 6명, 정보통신융합공학 10명, 에너지시스템공학 14명), 박사 9명(뇌과학 2명, 로봇공학 2명, 정보통신융합공학 1명, 에너지시스템공학 4명)으로, 모두 47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지난 2008년 대구경북과학기술원법의 개정으로 학위과정 기능을 부여 받은 이후 갖게 된 첫 입학식으로 DGIST가 세계적인 연구중심대학으로서 첫 발을 내 딛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신성철 원장은 “21세기 세계를 선도하는 초일류 국가가 되기 위해서는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지식창조형 글로벌 인재가 필요하다”며 “신입생 여러분들은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사고와 융합적인 학문 태도를 연마하고, 글로벌 시대에 대비하여 이중 언어 소통 능력을 키워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입학식은 윤종용 DGIST 이사장을 비롯 신성철 원장, 김연창 대구시 정무부시장, 공원식 경북도 정무부지사, 신입생, 학부모 등 교내외 인사 300여명이 참석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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