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의 3분기 영업이익이 498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17%, 전기대비 54% 감소했으며 영업마진도 6.4%로 축소됐다.
메리츠증권은 13일 동국제강에 대해 “3분기 영업익이 전년대비 17%감소했으나 4분기부터는 후판의 마진이 회복돼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2000원에서 2만4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메리츠 증권은 후판의 마진 회복과 성수기 봉형강 판매량 증가로 인해 동국제강의 4분기에 영업이익이 706억원으로 3분기에 비해 4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도 3236억원으로 기존 추정치(2897억원)에 비해 12% 상향 조정했다. /이진수기자 j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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