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서캠퍼스 본관 중회의실에서 계명대 신일희 총장, 금융보안연구원(FSA) 곽창규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금융보안 분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계명대가 `IT·금융보안 분야’ 연구에 본격 나섰다.
대학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금융기관의 IT 보안사고와 전산장애로 인해 재산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금융보안연구원(원장 곽창규)과 함께 IT 및 금융보안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전문인력 양성관련 협정을 체결하고, `IT 및 금융보안 분야 공동연구’에 본격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지난 22일 성서캠퍼스 본관 중회의실에서 계명대 신일희 총장, 금융보안연구원(FSA) 곽창규 원장 등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T 및 금융보안 분야 공동 연구·조사 및 정보 공유, 세미나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인턴십 등의 인적자원 교류 및 전문 인력 양성, 관련 법·제도에 관한 자문 및 상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상호협력협정을 체결하고 관련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약속했다. 신일희 총장은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전산장애 사고에서 알 수 있듯이 금융기관 전산상의 보안 사고는 막대한 재산상의 피해뿐만 아니라 금융소비자들의 많은 불편을 초래하는 만큼 이에 맞는 보안 대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이번 협정을 계기로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해 금융보안 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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