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육상경기연맹(IAAF) 최종 승인된 대회 공식 메달디자인을 비롯, 대한민국과 대구를 모티브로 지구촌 축제와 동·서양 화합, 무한한 열정과 도전의 의미를 형상화한 다양한 메달디자인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백 교수는 “이번 대회 공식 메달은 가장 한국적인 태극문양과 주경기장 대구스타디움 이미지, 슬로건 등을 배경으로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역동성을 표현하고 있다”며 “메달 앞면은 태극 이미지, 대회 엠블렘, 대구 분지 지형을 모티브로, 지구촌 축제와 동?서양 화합 의미를 형상화 했다”고 소개했다.
또 “뒷면은 대구 랜드마크인 대구스타디움과 대회슬로건을 모티브로 해 경계와 차이를 뛰어넘은 무한한 열정과 도전을 형상화했다”고 설명했다.
백 교수는 “고향인 대구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대회의 공식 메달을 직접 디자인하게 돼 개인적으로는 큰 영광이다”며 “지역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작업했는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다”고 전했다.
/김상일기자 ksi@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