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그룹은 올해 총 660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로 했다. 또 중소기업 지원 등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2600억 원을 투입한다.
포스코는 올해 포스코건설, 포스코강판 등 그룹 차원의 신규 채용은 총 6600여명으로 이 가운데 대졸 출신은 3500명(53%), 고졸 3100명(46.9%)이다고 31일 밝혔다. 대졸 신규 채용에는 인턴 사원도 포함된다.
이미 올해 초부터 일부 인력을 채용했으며, 추가 인력은 하반기에 채용한다. 포스코 그룹의 대규모 신규 채용은 청년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따른 공생발전 차원이다.
회사 관계자는 “고졸 출신을 비롯해 신규 인력 채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는 이와 함께 중소기업 지원과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동반성장을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2600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연간 2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아이디어 마켓 플레이스’를 새로 만드는 등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협력 △성장 지원 활동 △청년 벤처 창업 지원 등에 향후 3년간 26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동반성장을 위해 1440여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이진수기자 jsl@hidom.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