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섬유박람회’3개업체 참가…원단 등 전시·홍보
영천시는 14~15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2011 코리아 프리뷰 인 밀라노 섬유박람회’에 지역 3개의 천연염색업체가 참여해 유럽시장을 공략에 나선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섬유박람회는 한국 섬유 직물수출입조합과 KOTRA가 주최하며 패션 및 소재 기업 등의 한국 섬유류 관련 업체 48개사가 참여한다.
시는 경북 천연염색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역업체의 천연염색 의류, 원단, 핫팩, 소품류 등을 전시·홍보할 예정이며, 현지 시장조사 및 바이어 상담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5일부터 8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되는 `제3회 농어촌산업박람회’에 영천의 천연염색공동브랜드인 `자우비’가 참여해 홍보 및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이 행사에는 영천시 천연염색향토사업단에 소속된 `꽃뜨루(화남면 삼창리, 은창섭)’외 2개 업체가 참여했다.
영천의 천연염색 의류, 전자파 차단 침구류, 생활소품, 한약재를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상품을 홍보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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