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 개교 31주년을 기념해 준공한 삼성캠퍼스 대학본부 옆에 들어선 한학촌 전경
대구한의대학교는 지난 15일 내·외빈 30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31주년을 기념하는 기념식과 함께 한학촌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이한구 국회의원, 신현국 문경시장, 정강수 영천부시장, 김정길 대구예술대학교 총장, 박창호 대구은행 본부장, 김근우 총동창회장 등 주요 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이준구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개교 31주년을 맞이해 지역의 명문사학으로서 사회에 책임있는 대학으로 힘차게 뻗어나가기 위해서는 실천적인 행동이 중요하다”며, “지역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교수, 학생, 직원 그리고 재단 등 대학의 4주체가 혼연일체 되어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구한의대 삼성캠퍼스 대학본부 옆에 들어선 한학촌은 2007년 (주)한국유리의 벽송 이근호 회장이 한옥 2채를 기증한 것을 대학이 이전 복원하기위해 2010년부터 1년여의 공사 끝에 현통각(玄通閣), 자강사(自彊舍), 후덕당(厚德堂), 한계정사(寒溪精舍), 일심서당(一心書堂), 삼성전(三聖殿) 등 6개동 148평 규모로 조성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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