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는 포항4 산업단지 등 이미 조성한 산업단지 내에 미분양 토지 109만914㎡(포항4 : 43만6365.6㎡, 군장군산 : 65만4548.4㎡)를 임대전용산업단지로 추가 조성하기로 하고 입주청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임대기간은 5년이상 50년까지이고 예상 연 임대료는 중국과 유사한 수준인 평당 5000원 내외로 국내 중소기업의 창업 및 국외소재 중소기업의 국내 환류를 촉진해 국내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토지공사에 따르면,2006년 7월~10월 시범단지(1차)로 공급한 포항4단지를 비롯, 목포대불, 군장군산 임대전용 산업단지는 대부분 창업기업을 중심으로 공급대상면적을 초과 신청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특히 현재 임대단지 입주대기 수요가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조기 분양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입주청약은 관리기관 또는 토지공사 해당지역본부 고객지원팀에 입주가능업종 여부를 확인한 후 청약접수처에 소정서류를 구비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창업기업 등 1,2순위는 12월 18일, 수도권이전 중소기업 3순위는 12월 19일, 지방에서 이전하는 중소기업 4,5순위는 12월 20일에 접수한다.
서울/손경호기자 s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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