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길거리 상담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 관할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이대공)은 20일 포항 죽도시장과 북부시장 일원에서 범죄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자들과 가족들의 조기 회복을 위해 지원 안내와 홍보물 배포를 통해 즉석에서 피해자들과 길거리 상담을 갖고 법률, 의료, 생계지원 등을 안내했다.
이날 행사에는 센터 상담봉사자와 대외협력위원 등 총 18명이 참석해 불의의 사고를 당할 수 있는 시민들을 위해서도 안내에 나섬으로써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네트워크 기반 구축에 크게 기여했다.
포항범죄피해자지원센터 강봉기 사무국장은 “지난 6년간 매년 상·하반기에 시민의 왕래가 많은 곳을 선정, 피해자 지원 안내 홍보물 배포와 즉석 길거리 상담을 한 결과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길거리 즉석 상담기회를 늘려 범죄피해자 보호와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욱기자 dwki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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