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 수상자 10명 선정
    경북도는 3일 `2011년 경북농어업인대상’ 수상자 11명을 선정, 발표했다.
　`경북농어업인대상’은 지난 1996년부터 시작하여 금년으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시상으로 부문별로 수상자를 선정한 후 그 중 가장 우수한 부문을 `대상’으로 선정하고 있다.
　`대상’에는 박이준씨(62·청도 청도읍)를 선정했으며,  부문별 수상자는 `식량생산’ 민경록(58·김천 감문), `친환경농업’ 남기호(51·예천 개포면), `화훼’ 이용우(47·봉화 봉성면), `농수산물 수출’ 원용덕(47·의성 의성읍), `농수산물 가공·유통’ 홍태근(60· 군위 부계면), `축산’ 오삼규(43·영주 단산면), `수산’ 정석화(포항 구룡포읍), `기술개발 연구·지도’ 한승자(56·상주 공성면), `농어촌개발’ 조원제(55·영천 화북면), `여성농업인’ 이정남(경산 남방동)씨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일 함지근린공원(북구 구암동 소재)에서 개최되는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장에서 도지사 상패를 전달할 예정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