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만 해도 전공의 (레지던트) 지원자들이 몰렸던 산부인과와 외과, 소아과가 정원조차 채우지 못하는 비인기과로 전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병원협회는 `2007년도 전공의 전기 병원(기관)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30617명 정원에 40130명이 지원, 지원율이 114.2%에 달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전공의 모집과 가운데 지원율이 가장 높았던 진료과는 피부과로 186.1%에 달했다.
이밖에 정신과(165.7%),성형외과(160.7%) 등이 정원을 훨씬 웃도는 지원율을 기록했다.
반면 산부인과의 경우는 지원율이 49.5%로 50%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흉부외과도 지원율도 38.7%로 40%를 밑돌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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