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어린이 바둑영재들이 모여 자웅을 겨루는 `HCN 경북방송배 어린이 바둑대회’가 오는 9일 포항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대회는 단일 바둑대회로는 포항 최대규모의 어린이 바둑대회로, 100여 명의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그 동안 닦아온 기량을 맘껏 발휘한다.
대회 우승자에게는 각각 50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주어지며, 본선 진출자 모두에게 상장과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본선 대국은 내년 3월말까지 HCN 경북방송 특설 대국장에서 진행되며, 대국 전과정은 해설과 함께 녹화방송될 계획이다.
이영희 HCN 경북방송 사장은 “바둑을 통해 건전한 정서함양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참가 어린이들이 정정당당한 경쟁의 의미를 되새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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