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여성회(회장 송용자)가 이주 여성들과 함께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선산 착한만두’가 지역사회 봉사에 나섰다. 7명의 이주여성과 1명의 지역민으로 구성된 `선산착한만두’ 종사자들은 지난 13일 3개조로 나눠 선산읍 중앙로와 시장로에서 가개 홍보와 함께 설맞이 대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이주여성인 웬티타이, 부이티리엔 씨는 이제는 고향으로 살고 있는 이곳 선산을 찾는 귀성객에게 깨끗한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나섰다고 했다.
`선산 착한만두’는 지난해 7월27일 선산읍에서 이주여성의 자립을 위해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문을 연 후 6명의 이주여성들이 직접 손으로 빚은 만두를 엄선된 재료와 정직을 신용으로 일체의 조미료를 가미하지 않고 제조해 지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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