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 신임 본부장은 350여명의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취임사를 통해 “포항 및 대구 국가산업단지와 보금자리주택사업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부여된 모든 과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민과 지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모범공기업으로 자림매김 하자”고 말했다.
이어 “대구사이언스파크 등 국가산업단지, 대구 및 경북혁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 등 대형프로젝트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임대주택 등 서민주거안정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지역민의 신뢰를 얻는 일이고 이는 곳 공기업의 사명을 다하는 길”이라고 덧붙였다.
엄 본부장은 또 올해 4대 역점 추진과제로 ▲재정집행 활성화, 보금자리 주택공급 등 LH 공적 역할 완수 ▲판매 및 대금회수 극대화를 통한 재무역량 강화 ▲청렴도 및 고객만족도 제고 ▲조직화합과 혁신을 통한 지속적인 경영계획 실천 등을 제시했다.
한편 대구 출신인 엄 본부장은 대구고 및 경북대(법학)를 거쳐 서강대대학원(북한경제학)을 나왔으며 지난 1985년 입사해 중국사업소장, 인천지역본부 업무지원팀장, 비서실장, 고객지원정보처 처장, 청라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엄 본부장은 부인 이래영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틈날때마다 등산을 즐겨하고 있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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