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현대차연구소’유치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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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현대차연구소’유치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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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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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산·학·연·관 자동차부품 클러스터 조성 쉽다”
道 “경산 자동차용 임베디드 기술 개발 협력 용의”


 대구시와 경북도가 현대자동차 R&D(연구.개발) 연구소 유치를 위한 `구애 작전’에 본격 나섰다.
 현대차연구소 유치와 관련, 대구시와 경북도는 부지 무상 제공 등의 인센티브를 제시,유치경쟁에 뛰어들었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최근 현대차 임원을 만나 달성군 현풍면과 계명대 성서캠퍼스 등의 부지를 무상 제공할 뜻을 밝혔다.
 시는 연구소 유치에서 “달성군 현풍면이 자동차부품 기술개발을 지원할 대구경북과학기술연구원(DGIST) 입주 예정지인데다 자동차주행시험장 후보지 등의 잇점을 설명하고 현대차 연구소와의 상호연계 효과를 내세웠다.
 시는 또 계명대 성서캠퍼스의 경우,정부가 지정한 전자화자동차부품 지역혁신센터(RIC)가 설치돼 있어 산.학.연.관 자동차부품 클러스터를 쉽게 조성할 수 있다며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경북도는 경북테크노파크는 경산지역 부지 8만2644㎡를 무상지원하는 조건으로 R&D 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쏟고 있다.
 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22일 지능형자동차연구소(가칭) 유치를 위한 관계자회의를 열어 관련 기업인들의 의견을 모은 뒤 조직적인 유치 활동에 나설 것을 밝혔다.
 도는 연구소 유치운동에서 유력 후보지인 경산은 내년 3월께 `유비쿼터스 임베디드 센터’가 들어서게돼 자동차용 임베디드 기술 개발에 협력할 수 있고,또 현대차 대형 협력사들이 위치해 있는 장점을 집중 부각시키고 있다. /조현배기자 jh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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