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영기업 이동섭 대표이사는 지난 14일 세영기업 본사로 황진성 선수를 초청해 자매결연식을 갖고 황선수를 명예사원으로 임명하고 금일봉을 전달했다.
황진성 선수는 포항 스틸러스 유소년 클럽출신으로 2003년 프로에 데뷔하여 96경기 출장 10골 14도움을 기록하는 등 브라질 출신의 파리아스 감독에게도 기술과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포항 최고의 테크니션.
자매결연을 맺은 황진성 선수는 앞으로 세영기업이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직원들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세명기업의 축구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키로 하고, 세영기업은 황진성 선수가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회사 직원이 적극 응원할 것을 약속했다.
세영기업 이 대표이사는 포항스틸러스 초대 서포터스 회장출신으로 포항 스틸러스의 열혈한 팬이다. 평소 축구에 대해 대단한 애정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한국프로축구연맹 홍보·마케팅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이승용씨의 부친이다.
한편 포항스틸러스는 황지수(조선내화)선수를 시작으로 박원재(포스코 파이넥스 연구개발추진반), 황진성(세영기업) 등 3명의 선수와 지역기업과의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향후에도 회사의 성격과 선수의 특성에 맞는 자매결연을 통해 포항 스틸러스에 대한 지역기업들의 꾸준한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달년기자 kim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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