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경찰서는 19일 오전 경산시 남산면 소재 남산치안센터 순국충혼비에서 서장, 및 각 과장, 지구대장, 경산부시장, 경우회장, 남산면장 등 이 참석한 가운데 제57주기 순직경찰관 추도식 행사를 거행했다.<사진>
추도식은 지난 1945. 12. 19일 무장공비 100여명이 경산경찰서 남산지서를 피습, 이를 제지하기위해 교전 중 순국하신 고 박상호 서장님 등 5명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그 거룩한 뜻을 기리기 위해 1962년 11월10일 현 위치에 반공순국충혼비를 건립 경산시와 남산면민 주관으로 추도식을 거행해오다 1994년 경찰서에서 추도식을 주관, 매년 12월 19일이 추도식을 거행해 오고 있다.
이날 추도식은 황운모 경산서장의 초헌과 정락재 경산부시장의 아헌, 유족대표 고 박상호 서장님의 동생이 종헌을 하는 헌작, 서장과 시장의 추도사, 조총, 헌화 및 분향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