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22일 중소기업의 효과적인 기술개발 지원을 위해 금속·세라믹 등 217개 전략품목 선정했다고 밝혔다.
급속한 경제환경 변화에 따라 중소기업에 적합한 기술과제를 도출하기 위해 금속·세라믹, 기계 등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수렴과 중소기업의 기술수요조사를 병행해 총 217개의 전략품목을 선정하게 됐다고 중기청측이 설명했다.
선정한 전략품목의 분야별로는 산업적 비중이 높은 품목(87개), 수입대체효과가 큰 품목(67개), 정부육성 유망 품목(53개), 중소기업 추천 품목(10개) 등이다.
또 지난 9월 중소기업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된 기술수요조사로부터 무선 블루투스 이어셋, 실시간 혈당검출장치 등 중소기업 추천품목 10개도 추가로 선정했다.
중소기업청 관계자는 “내년도 R&D예산을 대폭 확대하여 전략적 지원필요성이 검증된 유망 중소기업 품목에 보다 더 지원함으로써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은영기자 purple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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