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보건의료기술 미국과 4.3년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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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보건의료기술 미국과 4.3년 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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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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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日에 뒤지고 중국보다는 앞서
 
 
 
 우리나라의 보건의료기술 수준이 지난 해 기준으로 최고기술 보유국인 미국에 비해 72.6% 정도 되며, 기술격차는 4.3년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관련 전문가 183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데 따르면 우리나라는 미국, EU(유럽연합), 일본에 비해선 기술력이 뒤지나 중국보다는 앞섰다.
 미국을 기준으로 EU는 86.2%(기술격차 2.1년), 일본은 85.3%(2.2년), 중국은 62.4%(6.4년)였다.
 우리의 경우 중점기술 34개 가운데 저출산 극복을 위한 불임·난임 극복기술이 미국의 92.4%(1.8년), 한의학 관련 기술은 92.2%(0.2년), 의료정보시스템·u-Health기술 85.4%(1.5년), 난청 예방·치료 기술 82.1%(2.8년), 인체 안전성·위해성 전임상평가 기술 82%(4.5년), 줄기세포응용기술 81.2%(1.8년) 등의 분포를 보였다.
 주요 질병에 대한 보건의료 기술은 미국과의 기술 격차가 더 큰 것으로 조사됐다. 주요 혈관질환 진단치료 기술은 60.2%(7.6년), 난치성 알레르기 질환 치료 기술63.9%(7.5년), 당뇨 진단.치료 기술 64.7%(4.9년), 한국인 호발.난치암의 맞춤형 진단.치료제 개발 기술 66.5%(5.1년), 치매 조기진단기술 67.4%(4.9년) 등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보건복지부는 18일 오후 시내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서 `보건의료기술현재와 미래 전망’을 주제로 제17회 HT(Health Technology)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선 국내.외 주요 기관이 예측한 미래사회 보건의료 유망기술로 꼽힌 Smart Pills, 줄기세포 치료기술, 슈퍼독감백신, 나노약물전달시스템, 암 바이오 마커 분석기술 등이 소개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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