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 생산자가 원하는 크기로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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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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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착과량 판정판 개발…해걸이 피해방지 효과 기대

 국립한국농수산대학은 과수학과 정혜웅 교수가 생산자가 원하는 크기의 사과를 생산할 수 있는 `착과량 판정판’을 개발했다고 23일밝혔다.

 이 판정판은 재배경험이 없는 초보자라도 사과를 원하는 크기·수량별로 손쉽게열매솎기를 할 수 있도록 표시된 점이 특징이다.
 사과나무는 적기에 열매솎기하지 않으면 한해에는 과일이 많이 열렸다가 다음해에는 적게 열리거나 열리지 않는 `해걸이’가 발생해 숙련된 농민이라도 제때에 열매솎기하기가 쉽지 않았다. 정 교수는 “최근 귀농인구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재배 경험이 부족한 사람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사과생산 인구를 높이고자 판정판을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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