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금호건설이 1200억원대 영일만항 배후도로 건설공사를 수주받을 전망이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구랍 27일 조달청에서 열린 영일만항 배후도로 건설공사 최저가 입찰금액 적정성 심사위원회에서 (주)금호건설이 제출한 입찰금액 사유서가 심의에 통과됐다.
금호건설은 앞서 구랍 15일 50여개 건설업체가 참여한 영일만항 배후도로 건설공사 입찰에서 낙찰순위 1위의 (주)두산건설 등을 제치고 12위로 적격심사 대상자에 선정됐었다.
금호건설은 이번 결정에 대해 2일까지 입찰에 참여했던 다른 업체들의 이의가 없을 경우 영일만항 배후도로 사업시행자로 최종 확정된다.
한편, 금호건설은 지난 2005년 이후 2년 연속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에서 10위권을 유지했으며, 지난해 6월 시공능력 1위의 대우건설을 인수한 바 있다.
/김웅희기자 wo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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