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서한이다음’견본주택
 사흘 간 1만5천여명 다녀가
 월배e편한세상·아이파크도
 방문객 쇄도…업체`신바람’

　최근 오픈한 대구지역 신규 아파트 모델하우스에 방문객들이 쇄도하고 있어 분양 업체들이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27일 지역 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관심지역으로 대두되고 있는 대구 달성군 서한이다음 모델하우스에는 첫날 24일을 포함해 26일까지 사흘간 1만5000여 명이 발걸음했다.
　서한이다음 관계자는 전용면적 84㎡ 이하 중소형으로만 637세대를 공급해 실수요자들 관심이 특히 뜨거웠다는 전언이다.
　젊은 부부, 현풍 토박이, 산업체 근로자 등 지역 거주자들이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대구에서 찾은 방문객들도 다수 눈에 띄었다.
　분양을 맡은 대영레데코 김대엽 대표는 “이미 모델하우스 사전품평회 등으로 그랜드오픈 전에 모델하우스를 다녀간 관심고객이 2000여 명에 달했다”며 “대구 최대 신도시 대구테크노폴리스에 첫 번째로 분양하는 아파트인 만큼 그 가치는 나날이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이다음 청약접수는 특별공급 28일, 1·2순위 29일, 3순위는 30일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현풍 대구테크노폴리스 입구에 위치해 있으며 계약금 10%로 초기부담을 줄이고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확장 및 샷시 무료시공으로 실수요자를 위한 혜택을 늘였다.
　지난 24일 문을 연 대림산업의 `e편한세상 월배’ 모델하우스는 3일간 고객 1만7000여 명이 찾았다.
　이 아파트는 대구시 달서구 월배지구 6블럭에 지상 24~30층 8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932가구로 건설될 예정이다.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순으로 청약 받으며 `e편한세상 월배’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유천네거리 앞에 위치한다.
　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4일 대구 달서구 월성동 월성네거리 인근에 개관한 `대구 월배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도 2일간 1만7000여 명이 몰렸다.
　대구 월배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상 30층 총 13개동 규모로 전용 59~119㎡ 총 1296가구로 구성됐으며 전용 84㎡ 이하 주택형이 전체 96%를 차지한다.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29일 이틀에 걸쳐 청약을 접수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9월 4일, 계약은 9월 10~12일 진행될 예정이다.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