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한달간 제도 개선사항 등 시청홈피서 실시
문경시민문화회관은 내달 1~30일까지 한 달간 시민 및 관람객을 대상으로 영화 및 공연 운영과 관람료에 대한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문경시민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을 위한 영화와 연극 공연 등에 대한 관람료 인상안과 제도개선 사항을 참고하기 위한 청취방안이다. 그동안 영화는400만원정도 상영에 절반수입을 연극 악극에는 무려 1억원 정도를 지출한 반면 수입은 1000만원 선에 그쳐 시민들 또한 저렴한 영화라도 외부와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된다는 여론이 일고 있었다.
시는 관람료를 영화 1000원 악극 연극에는 3000원 관람료를 징수해 왔었다.
이번 조사는 좋은 문화관람을 위해 투자되는 예산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관람료로 입장권을 구매하고도 관람하지 않는 사표(死票)발생이 많았다.
시민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 및 공연 관람료 인상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적정한 관람료 인상으로 수준 높은 문화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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