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경찰관’ 범죄·사고 해결 빛났다
  • 이희원기자
`형제경찰관’ 범죄·사고 해결 빛났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1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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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署 임홍경 경감·영주署 임재경 경사, 몸 사리지 않는 임무수행 귀감

 흉기를 든 성폭행범을 격투 끝에 검거하는 한편 폭우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개울물 급물살에 어린아이가 휩쓸려 떠내려가는 것을 목숨 걸고 구조한 형제 경찰관들의 활약상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
 이들은 형제경찰관들로 영주경찰서 수사과에 나란히 근무를 했으며 임홍경(50·경감·현 영양경찰서 수사과장·사진 왼쪽), 재경(44·경사·영주경찰서 경무과·오른쪽)씨 등은 투철한 정신과 사명감으로 경찰생활을 하고 있다.
 임 경감은 지난 1987년 경찰에 입문해 24년간 수사형사로 근무해오면서 2004년 7월경 개최된 경북 농민대회 영주지역대회에서 농주농협에 감금된 의경을 구출도중 상해를 입기도 했으며 2005년 민생침해사범 검거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경위로 특진했다.

 그리고 2010년 1월 영주시 영주2동 모 보험회사 사무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을 끈질긴 추적 끝에 해결했고 같은 해 7월 초순께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 하천에 대구에서 2가족이 휴가를 와 물놀이를 하던 중 2명의 어린아이가 폭우로 인해 갑자기 불어난 급물살에 휘말려 떠내려가는 것을 구조했으며 구조과정에서 대퇴부 뼈가 골절되는 중상을 입었는가 하면 미제사건 해결 등으로 장관상, 경찰청장상 등 각종 상을 휩쓴 관록의 소유자다.
 임 경사는 지난 1993년 7월 일반 공채로 경찰에 입문해 같은해 8월 3일 영주경찰서 역전파출소에서 첫 근무를 시작으로 수사과 조사계(현 지능팀) 근무하면서 조사가 어려운 피의자들을 상대로 조사를 조사하는 등 조사의 달인이란 닉네임을 갖고 있으며 지난 2009년 6월 20일 영주시 휴천동 흠플러스 뒤편에서 흉기를 들고 여성을 위협해 성폭행하는 현장을 목격, 범인과 격투 끝에 검거하는 등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고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으로 경찰청상 표창 등을 두루 수상 경력 등의 소유자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이들 형제는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가 고향으로 어린 시절 경찰이 되는 것이 꿈이었으며 임 경감은 지난 2011년 하반기 경찰진급에서 전국에서 단 1명뿐인 경감특진에서 특진 돼 현재 영양경찰서 수사과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가족관계로는 부인 오순남(49)씨와 사이에 1남1녀를 두고 있다.
 또한 임경사는 무려 9여년간 조사관 생활을 해오다 2012년 초 경무계로 자리를 옮겨 경무관리를 맞고 있으며 가족관계로는 부인 김선희(43)씨와 사이에 1남1녀의 자녀와 행복한 가정생활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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