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가 자동차에 승차할 때는 앞좌석은 물론 승용차의 경우 뒷좌석까지 유아보호용 장구를 장착토록 의무화되어 있다.
장착율 90%를 넘는 선진국에 비해 우리나라의 경우는 유아를 둔 부모의 인식부족으로 인해 10%대에 머물러 자동차에 승차한 유아들이 위험에 노출되어있다.
유아보호용 장구를 올바르게 장착한 상태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하였을 때 장착하지 않은 사망 또는 부상율이 무려 70% 감소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유아(6세 미만)가 승용차에 탑승한 경우 반
드시 유아보호장구 착용토록 해야 한다. 그러나 일부 유아보호장구 중요성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인해 보호자가 유아를 가슴에 안고 탑승한 모습을 보게 된다.
아이의 귀중한 생명을 보호해야 할 책임 만큼 생명을 보호하는 방법인 보호장구 장착의 중요성을 새삼 강조하고 싶다.
도로를 이용하는 가족 운전자의 올바른 안전의식이 그 무엇보다 필요하다. 모두가 안전한 가족나들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성대성(안동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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