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별·향별 차등가 적용...1, 2순위 청약 마감 기대
 중개사들 “절호의 기회, 1순위 통장 꺼내야 할 때”

　대구 달서구 월광수변공원 입구에 들어서는 `서한이다음 레이크뷰’ 분양가가 공개됐다.
　14일 ㈜서한에 따르면 `서한이다음 레이크뷰’의 분양가는 기준층 기준으로, 전용 59㎡ 1억8390만원, 84㎡ 2억4450만원~2억4750만원, 97㎡ 2억9400만 원 등 3.3㎡당 709~746만 원대로 층별, 향별 차등가가 적용된다.
　이 같은 분양가는 현재 인근 D사의 경우 전용 59㎡이 올해 4월 국토해양부 신고 실거래가 기준으로 2억3000만원, 84㎡가 3억2750만원, 97㎡가 3억6000만 원 등 분양가 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실거래 되고 있다.
　또 상인H사 59㎡도 3.3㎡당 800만 원대를 넘기고 있어 700만 원대 초반 대에 공급되는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는 가격 메리트는 물론 프리미엄까지 노려볼만해 1·2순위에 청약 마감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양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다.

　인근 중개업소 관계자는 “중대형이 어울리는 자리에 합리적인 분양가를 적용해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며 “앞으로 달서구에서 이만한 자리에 이런 가격을 다시 만나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 만큼 아껴두었던 1순위 통장을 적극 활용할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서한이다음 레이크뷰는 지하 2층, 지상 11~22층 8개동 규모에 총 633가구로 건설된다.
　전용면적별로 59㎡A 136가구, 59㎡B 38가구, 84㎡A 166가구, 84㎡B 192가구, 84㎡C 61가구, 97㎡ 40가구다.
　20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1일 1·2순위, 22일 3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1차계약금 정액제, 중도금무이자로 실수요자의 초기부담을 줄였으며 발코니확장이 무료로 시공된다.
　16일 오픈하는`서한이다음 레이크뷰’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도원동 월곡네거리앞 현장입구에 위치한다. (분양문의 053-631-8700)
 /김병진기자 kbj@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