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는 학생들과 함께 집적 재배한 행복배추를 지난주 수확해 담근 김장 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나누는 등, 따뜻한 행복나눔을 실천했다.
대구대 경산캠퍼스 비호생활관(기숙사) 멀티미디어실에서 홍덕률 총장과 보직교원, 총학생회, 비호생활관 자치회, 외국인 학생 등 80여명은 재활과학대학 인근 배추밭에서 직접 재배한 1만200백여 포기의 `행복배추’를 수확해 9천여 포기는 지역복지시설에 기부하고, 나머지 1천200여 포기는 지역민과 학생들에게 나눠주기 위한 김장김치로 담갔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홍경구 학생행복지원단 단장은 “대구대는 나눔과 봉사를 통해 학생과 지역민들의 행복과 복지를 추구하는 대학이다”며, “이번 김장 담그기를 통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 학생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