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에 따르면 건조한 날씨로 대구 전역의 산불위험지수가 86으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등산로 79곳(237㎞) 중 36곳을 폐쇄하고 입산통제구역 38곳(2만1000여ha)을 지정했다.
시는 또 구·군과 공원관리사업소 등 11개 기관에 산불방지 상황실을 설치하고 산불 감시인력을 증원 배치하도록 조치하는 한편 헬기 4대로 공중 순찰을 하도록 했다.
그러나 등산객 이용이 많은 팔공산 주등산로와 앞산공원지역 등에 대해서는 그대로 개방키로 했다.
등산로 주요 허용구역은 팔공산 4곳과 앞산 13곳, 두류산 2곳, 대구대공원 3곳,비슬산 5곳 등이다.
/김장욱기자 gimju@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