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 지원…R&D센터 건립

　과학기술부는 대구 달서구 성서3차 지방산업단지 총 353만여㎡를 신규 과학연구단지로 지정했다.
　대구 과학연구단지 지정과 관련, 과기부는 21일 “지역대학, 연구소와 기업 간 네트워크 연계를 통한 공동연구 및 중소기업을 위한 R&BD 센터 건립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대구 과학연구단지는 앞으로 지방과학연구단지 육성사업에 따라 5년간 총 150억원의연구개발을 지원받게 된다.
　특히 과기부는 과학연구단지와 연구개발특구간 협력체제를 구축,지원함으로써 우수한 과학연구단지가 연구개발특구로 발전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과학연구단지에 입주한 기관에 대해서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우선적 참여 및 민간기술개발 지원 제도를 적극 활용해 나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과학연구단지가 지역의 연구개발 거점으로서, 지역의 과학기술 혁신 및 지역 발전을 선도하기 위해 이미 지정된 광주, 전북, 충북(오창) 과학연구단지 및 강릉 과학 연구단지를 포함해 2010년까지 총 10개 이내로 과학연구단지를 신규 지정,육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서울/손경호기자 sk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