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지사 “국민만 바라보고 국정 운영하도록 도와야”
`경북 7대 공약 38조원 낮은 자세로 진행’
경북도 김관용 도지사는 “대구·경북은 제18대 대통령에 당선된 박근혜 당선인의 발목을 잡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20일 오전 김 지사는 도청 프레스센터를 방문해 이처럼 밝히고 박 당선인의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김 지사는 이자리에서 “우리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인 당리당략과 정략적 발상을 넘어 오로지 국민만을 바라보고 국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박 당선인을 적극 도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박 당선인의 `경북 7대 공약 38조원’과 관련, “낮은 자세로 겸손한 마음을 가지고 철저한 기획과 검토를 통해 행정을 진행하라”고 각 실·국장에게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렇게 해야만 타 시·도와 야당에서도 경북에 대한 국정 사업지원이 타당한 것으로 인정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혜윤기자 jh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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