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51억원 구입 직원들에 지급…지역경제 활력
포스코가 외주파트너사와 함께 51억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해 직원들에게 지급했다.
포스코는 28일 혁신경영에 매진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51억원의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을 사 직원들에게 20만원씩 나눠줬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의 수요를 진작시키고자 전국상인연합회가 중소기업청의 지원을 받아 발행하는 상품권으로, 포항 죽도시장 등 가맹점으로 등록된 전국의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알리는 사내 게시글에는 “연말연시에 전통시장 상품권이 정말 유용하다”, “전통시장을 방문해 요긴하게 잘 쓰겠다” 등의 댓글이 이어져 전통시장에 대한 포스코 직원들의 관심과 애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포스코는 지역사회와 상생협력을 통한 탄탄한 상호 신뢰관계를 유지해오고 있으며, 이번 전통시장 상품권 지급을 통해 위축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 지역 소상인들의 소득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코 외주파트너사도 직원들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포스코의 노력에 동참하기로 했다.
포항제철소는 지역 상가, 식당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 직원들의 격의 없는 연말 소통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간담회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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