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의 메카 예천군’이 세계 최고의 시설과 규모을 자랑하는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2007년도 전국규모 양궁대회를 총 8회에 걸쳐 개최하게 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임페리얼호텔에서 열린 2007년도 대한양궁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올해 개최 될 총 11개 전국양궁대회 가운데 72.7%인 8개 대회의 개최지를 예천군으로 확정 했다는 것.
예천군에서 개최될 전국양궁대회 일정은 3월7일 제41회 전국 남·여 양궁종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13일 제18회 전국 남·여 초등학교양궁대회, 4월 제4회 경북도지사기 전국 초·중양궁대회, 5월 제36회 전국 소년체육대회, 7월 제33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중·고양궁대회 및 제34회 한국 중·고양궁연맹회장기대회, 9월 제2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11월 전국 최고 궁사들의 경연장인 제39회 전국 남·여양궁종합선수권대회가 열릴 계획이다.
이 같은 성과는 김수남군수를 비롯한 담당부서의 성실한 업무추진과 최고의 시설을 갖춘 넓은 경기장, 매끄러운 경기진행, 참가선수단을 위한 각종 부대시설 및 숙박시설, 음식점, 매점 등의 완벽한 편의시설과 지역주민의 후덕한 인심이 함께 어우러진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예천진호국제양궁장은 매년 각종 전국양궁대회 개최와 국가대표 선수단 및 양궁실업팀의 전지훈련, 양궁체험객 등 연인원 3만여명 이상이 다녀가는 등 지역이미지 제고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예천/김원혁기자kw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