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은 혁신평가 기능과 교육정책 기능 등을 강화하는 조직개편을 29일자로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28일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와 지방교육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경쟁력 있는 지방교육 행정체제를 갖추기 위해 도교육청 조직을 개편했다.
이번 조직개편에서 한시기구로 운영되던 혁신복지담당관을 여유기구로 설치하고, 기관평가 및 지방교육 혁신 통합디지털시스템에 관한 업무 등을 신설해 혁신평가 기능을 강화했다.
또 교육국을 교육정책국으로, 교육정보화과를 교육정책정보과로 명칭을 변경, 교육정책 및 주요업무에 관한 업무와 학교평가 등에 관한 업무를 신설해 교육정책 기능을 강화했다.
학교운영지원과에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 및 교육발전협의에 관한 업무를 신설해 교육협력 기능을 높였다.
교육시설과에 민자사업(BTL) 관련 업무를 신설하는 등 다양한 변화에 대응하는 행정 실현으로 능률과 생산성 향상 등에 초점을 맞췄다.
도교육청은 이번 조직개편과 관련, 교육위원회 및 도의회 의결을 거쳐 지난해 12월 28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조례’를 공포했고, 29일 `경상북도교육청 행정기구 설치 조례 시행규칙’을 공포함으로써 조직개편에 따른 업무가 시작된다.
/나호룡기자 nhyong@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