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러스 선수단 및 코칭스텝 38명은 26일 오후 4시께 KE 955편으로 터키로 출발했다.
스틸러스는 터키 남부지방인 안탈리아에 훈련캠프를 차리고 2007년 시즌 준비를 위한 몸 만들기에 들어간다. 다음달 16일까지 약 3주간 터키에 머물면서 유럽클럽들과 다양한 실전경험을 쌓는 등 새로운 전술 훈련을 가다듬어 팀 전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 기간동안 스틸러스는 독일 분데스리가 1부리그의 슈트트 가르트를 포함해 터키,우크라이나 1부리그 팀들과 5차례 연습경기를 가져 실전 감각을 키울 예정이다.
최근 베어벡호에 재발탁된 오범석은 다음달 7일 영국 런던에서 벌어지는 그리스전 참가를 위해 현지에서 바로 영국으로 건너갈 예정.
파리아스 감독은 “전지훈련을 통해 경기 감각을 되찾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현지 클럽들과의 경험을 통해 선수들의 기량을 파악하고 전술적 완성도를 높이는데 치중해 올 시즌에는 지난해 못 이룬 우승을 꼭 이루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여정엽기자 b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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