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구미케미칼 사장·공장장·현장근무자 소환
`누출 경위·과실 여부·안전 준칙 준수 등 조사’
구미에서 5일 발생한 염소가스 누출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회사 관계자를 소환하는 등 본격 수사에 나섰다.
구미경찰서는 6일 오전 사고 업체인 구미케미칼 손모 공장장과 현장 근무자 배모 부장을 불러 염소가스 누출 경위와 과실 여부 등을 조사했다. 또 오후에는 박모 사장을 불러 안전 준칙을 준수했는지 등을 조사했다.
경찰은 송풍기 고장과 관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다. 경찰은 “중대한 과실이 확인되면 관계자를 사법처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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