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그룹, 해외공사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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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그룹, 해외공사 추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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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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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택건설부문 해외영업 전문가 3명 영입
 
     플랜트·대형항만 사업 영업범위 확대할 방침
 
 C&그룹이 최근 해외영업 전문가를 영입, 해외공사 추진에 적극 나서고 있다.
 C&그룹 주택건설부문은 최근 박동철부사장을 비롯, 곽경식전무, 박은규감사 등 임원 3명 영입, 해외공사 부문 수주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영입된 박동철(58·사진 왼쪽)부사장은 울산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포스코그룹, 한신공영 및 금호건설을 거쳤다. 특히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에서 15년 동안 해외공사 경험을 쌓아온 전문가로 C&그룹 주택사업부문에서 베트남 사업추진을 총괄한다.
 곽경식(56·사진 가운데) 전무는 서울출신으로 연세대를 졸업, 쌍용건설에서 쌓아온 해외공사 수주경험을 바탕으로 C&우방 건설본부 동남아사업본부장을 담당한다. 또 박은규(46·사진 오른쪽) 감사는 전남 해남출신으로 전남대를 졸업하고 산림조합중앙회를 거쳐 이번에 C&우방ENC에 영입됐다.
 C&우방은 이번 해외영업 전문가 영입을 계기로 베트남과 말레이시아에 지사를 개설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C&우방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주택사업 위주로 공사수주를 추진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플랜트 및 대형항만 사업부문으로까지 영업범위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호룡기자 nh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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