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 `봄봄봄’발매 이틀째 10개 음원차트 1위 휩쓸어
“10~20대 뿐 아니라 40대 이상의 음악 팬과도 교감”
엠넷 `슈퍼스타K 4’ 우승자인 로이킴의 새 싱글`봄봄봄<사진>’이 발매 이틀째 각종 음원차트 1위를 휩쓸었다.
`봄봄봄’은 23일 오전 멜론, 엠넷닷컴, 올레뮤직, 벅스, 네이버뮤직, 소리바다,다음뮤직, 싸이월드뮤직, 몽키3, 달뮤직 등 10개 차트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앞서 이 곡은 지난 22일 발매 당일 싸이의 `젠틀맨’과 조용필의 `바운스’가 경합을 벌이는 차트에서 정상에 오르며 신예의 힘을 보여줬다.
`봄봄봄’은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컨트리 풍에 복고 감성을 더해 완성한 노래다.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후렴구에 반복되는 `봄봄봄’이란 가사가 계절적인 요인과 맞물려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로이킴은 지난 22일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에서 이 프로그램에 역시 출연한 싸이와 만나기도 했다.
싸이는 `슈퍼스타K 4’에 심사위원으로 출연했고 배철수는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자를 발표한 바 있어 도전자였던 로이킴과는 특별한 인연이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배철수는 로이킴에게 “아까 싸이가 1부 끝나고 나가면서 `로이킴때문에 차트에서 2위로 밀렸다’는 얘기를 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로이킴은 다음달 17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이슨 므라즈의 내한 공연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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